이번에 포스팅 할 책은 이다붉은 석류에 눈길이 가는 표지는 독특한 느낌이 들며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판타지성을 가미한 호러/스릴러 풍의 이야기들을 담은 소설집이다 목차는 이렇다목차의 디자인도 독특한 느낌이 들었다『할로우 키즈』, 『고기와 석류』부터 『푸른 머리칼의 살인마』 총 8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작가의 말』로 마무리 한다 첫 이야기 『할로우 키즈』한 유치원은 할로윈 연극날, '유령 1'을 맡았던 아이가 정말 유령처럼 사라졌다는 이야기인데이야기 자체보다 이 이야기에 쓰인 문장들이 내게 울림을 주었다하지만 가끔 생각이 납니다. 어른들도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은 순간들이 있잖아요. 아이들이라고 다를까요. 왜, 늘 집에 가고 싶다고 울잖아요. 그게 그 말이죠. 지금 이곳이 아닌 다른 곳, 나를 상처 주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