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책 속의 한 구절을 인터넷으로 보게 되어 그 책 전체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일이 종종 있다도 그렇게 알게 된 책이었다이 책은 이숙명 작가가 연애와 사랑을 겪으며 알게 된 사랑하는 방법을 담은 에세이이다 목차는 이렇게 크게는 1부 사랑, 2부 이별, 3부 남과 여, 4부 가족, 5부 그리고 나와 Epilogue로 이루어져 있었다제목의 나는 나를 사랑한다는 이별에 속해 있는 작품이다 사랑의 정의를 직접 찾고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부터,사랑의 형태는 달라질 수 있지만 그릇된 관계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말들도 있었다개인적으로 이 에세이를 보면서 작가가 정말로 사랑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그 경험을 나누는구나 생각했다 사랑도 나 좋자고 하는 일인데 나를 잃어서야..